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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 “만5세아 조기 취학 학제 개편 즉시 철회하라”-[에듀뉴스]

기사승인 2022.08.04  10: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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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는 4일, “7월 29일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독단적으로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1년 하향한다는 교육부 업무보고를 했다”면서 “이에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는 강력한 반대는 물론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아의 발달을 무시한 발상”이라고 지적하고 “유아의 조기교육이 가져온 부작용에서 벗어나고자 누리과정은 놀이중심 유아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유아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행복한 유아기의 삶을 위해 노력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1년 앞당긴다는 것은 유아의 권리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정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전했다.

또한 “만5세아 조기 취학 학제 개편은 지난 정부마다 살펴본 사안으로 어느 정도 결론이 난 사안”이라며 “이미 국책 연구기관에서도 여러 차례 살펴본 결과 실행이 어려운 정책으로 부작용이 예상되는 정책을 다시 거론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상기시켰다.

아울러 “교육부의 조금씩 나누어 진행한다는 방식은 나름대로 실행을 위한 구체성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오히려 피해규모를 키우게 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면서 “사실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로 인식되는데 그동안의 검토에서 온 문제점을 극복하자는 단순한 발상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취학 인구 30만명을 4년에 걸쳐 25%씩 전환한다면 피해 학생은 150만명에 이르게 된다는 추산”이라고 분석하고 “10년을 나누어 추진한다면 330만명이 되며 그나마도 현 정권이 지속된다는 가정하에서의 예상”이라면서 “특히 한 살 어린 학생은 학교생활과 내신 등에서 피해가 더 클 수 있다는 문제점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는 “따라서 유아의 삶과 행복한 성장은 안중에도 없는 교육정책 추진은 즉시 중단해야 한다”며 “또한 교육현장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정책은 성공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교육부에 우리 단체의 입장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양현아 기자 edu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에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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