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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정명여고, “내가 그린(Green)친환경 방학생활, 해양 쓰레기를 줄여요”-[에듀뉴스]

기사승인 2022.08.03  16: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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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3일, ‘바다를 살리는 작은 행동, 큰 변화’ 프로그램 실시
교과간 융합(지리, 미술)을 통해 환경을 살리는 예술가로 거듭나

[에듀뉴스] 무더운 날씨에 심신이 지치기 쉬운 여름, 전라남도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교장 고철수)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목포 지역이 직면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 리사이클링 업체와 함께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직접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목포의 지리적 특성을 학습하고 이를 활용한 예술 작품 만들기를 통해 지리와 미술 교과를 창의적으로 융합했으며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킨 계기가 됐다고 한다.

목포정명여고 지리 동아리(E.G.G, 지도교사 서정훈)와 미술 동아리(아티올로지, 지도교사 유지수)가 연합한 이번 활동은 목포시 해안로 79번길에서 진행됐다.

우리가 쉽게 버린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 태평양 한가운데에 거대한 섬을 만들었다는 뉴스 기사를 보고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모인 18명의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두 눈으로 보고 바다를 살리기 위한 작은 행동을 실천했다.

3학년 오유진 학생은 “해안로에 떠내려온 많은 유리 조각을 해양생물이 먹을 수 있다는 위험성을 깨달았고 진행자의 설명을 들으며 폐품을 재사용해 제품을 제작하는 환경보호 트렌드를 알게 돼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수거한 쓰레기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평면 회화재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조개 껍데기와 마모된 유리 조각 등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에서 느낀 점을 회화작품으로 제작했다.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 미적 창의력을 확장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3학년 이유진 학생은 “바다를 위에서 바라보는 시점으로 바다의 모양을 물고기의 꼬리 모양으로 비유해 표현하고 그 주변을 검정색으로 육지를 표현했다”고 소개하고 “바다 곳곳에 유리 조각을 붙여 해양에 버려진 쓰레기와 그로 인해 물고기의 몸속에 쓰레기가 쌓인 것을 이중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작품의 의미를 설명했다.

사제가 동행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정명여고 학생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교과간 융합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애향심을 제고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철수 교장은 “학생들이 해양 쓰레기로 인한 목포의 환경 문제를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하고 “또한 환경 의식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적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현아 기자 edu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에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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