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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하자마자 고개 숙인 이정선 교육감-[에듀뉴스]

기사승인 2022.08.02  11: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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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A고교 지필평가 유출에 대해 유감
엄정한 평가 관리 재구축 등 대안 제시

[에듀뉴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2일 광주A고교 지필평가 유출에 대해 “광주교육의 책임자로서 광주시민과 교육가족에게 송구하다”고 밝히고 고개를 숙였다.

   
   

이날 이 교육감은 먼저 “최근 광주 한 고등학교에서 지필평가 문제지와 답안지가 유출되는 중대한 일이 일어났다”며 “광주교육의 책임자로서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공정한 학생평가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해 왔지만 안타깝게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감독 기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광주교육청은 학생 평가와 관련해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하고 엄정한 평가 관리 시스템을 재구축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먼저 교직원의 중요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화면 보안 및 촬영, 캡쳐 방지 시스템을 곧바로 도입하겠다”고 설명하고 “광주 관내 고등학교 교직원이 사용 중인 PC, 노트북을 대상으로 2학기 중간고사 이전에 솔루션 프로그램을 일괄 보급,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시험 출제, 인쇄, 시행, 채점에 이르기까지 전 평가과정에 대해 전면 재점검하겠으며 업무용 PC 보안 시스템, 백신 프로그램 운용, 정보기기의 보관뿐 아니라 학교 내 무선망 등 인터넷 기반 시설에 대해서도 살펴보겠다”면서 “교육청 차원의 감사를 통해 이번 사건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만약 부적절한 사항이 확인된다면 시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이외에 이번 사안으로 큰 정신적 충격을 받고 있을 학생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으며 우리 사회 여러 분야뿐 아니라 교육 영역에서도 날이 갈수록 디지털 기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시험지 유출 건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시민뿐 아니라 교육계에도 큰 충격을 주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 교육감은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정직, 성실 등의 삶의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인성 역량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나아가 디지털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활용하는 AI 시대 디지털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으며 디지털 인성교육, 디지털 시민의식을 키우는 교과, 창체수업, 교원 연수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평가 관리 사고 방지를 위해 ▲보완 및 촬영, 캡쳐 차단 솔루션 전 고교 업무용 PC에 즉각 도입 ▲시험 출제·인쇄·시행·채점 등 전 평가과정 전면 재점검 ▲A학교 대상 교육청 감사 실시 ▲심리 안정 프로그램 지원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또한 이번 지필평가 유출 건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을 감안, 학생들의 기본 인성역량 교육 강화와 함께 디지털 시민의식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디지털 시민의식 교육과정은 디지털인성교육, 디지털시민의식 교과, 창체수업, 교원 역량강화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용민 기자 edu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에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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