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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육청들의 특성화고 정책 종합-[에듀뉴스]

기사승인 2022.01.11  16: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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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본지에서는 전국의 시·도교육청들이 특성화고 정책들을 어떻게 펼치고 있는지 존합해 봤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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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월 10일부터 28일까지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에서 직업계고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 거점 대학 연계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역 기반 직업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전략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지역기업(취업)-지역대학(심화·후학습)이 참여하는 직업교육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심화과정은 우수한 교수와 교육환경을 갖춘 직업교육 혁신지구 거점 대학에서 스마트 제조 및 글로벌 관광 과정을 집합교육으로 실시한다.

‘스마트 제조 과정’은 부경대학교에서 직업계고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직업윤리, 자기개발, 현장견학, 스마트제조 Ⅰ·Ⅱ, 디지털 솔루션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특성화고 학생 대상 사회적 가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한 7개팀을 선정해 1월 8일 오후 4시 학교보건진흥원 2층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교육청 단위의 특성화고 대상 사회적 가치 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13일 한양여자대학교 및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사 대상 사회적 가치 교육역량 강화 연수와 학교별 공모를 통해 맞춤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지난 해 12월 26일부터 이달 올해 1월 5일까지 실시한 직업계고(특성화고 70개교, 마이스터고 4개교) 현장실습 안전 특별점검을 마무리하고 후속 대책 일환으로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산업안전 점검과 현장실습생의 ‘작업거부권’을 포함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실시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 특별점검에서 서울교육청은 관내 직업계고 74개교 학생 약 2천500명이 현장실습 중인 기업체 1천300여곳에 대해 학교전담노무사, 직업계고 관리자·취업부장·3학년 담임교사 그리고 취업지원관이 1천500여회 방문을 통해 실시한 결과, 시설미흡 1사(복교 1명), 시정조치 1사(근무지 변경 1명) 총 2사를 제외한 사업장은 △안전교육 계획 수립 및 실행, △시설과 장비·안전보건조치 관련, △코로나19 관련 방역 대책 마련 항목 등 ‘특이사항 없음’이 확인됐다.

서울교육청은 안전 특별점검 이후에도 학기말까지 현장실습 운영 중인 기업에 지속적으로 순회지도를 실시함과 더불어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기업을 선정할 때 △학과전공과 실습분야 업무 관련도 △실습 종료 후 학생 희망에 따라 채용전환 가능여부 △기업 사전점검 카드와 산업안전보건 점검표 활용 적합 여부 등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하고,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 부당대우신고센터 상시 운영을 병행하여 지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해 12월 25일 2022학년도 직업계고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광주시 특성화고 11개교 중 6개교가 신입생을 채우지 못했고 전체적으로 입학 정원 2천156명 중 362명이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 살펴보면 전통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학과에서 신입생 미달이 두드러졌다. 광주공고의 경우 기계 계열과 토목 계열이 모두 미달 됐고 인근 전남공고도 기계 계열과 화공, 토목 계열이 모두 미달됐다.

반면 미래 제조업 분야는 지원자가 많아져 신입생을 모두 충원했다. 숭의과학기술고는 3년 전 스마트드론전자과로 학과 개편을 이뤄 3년 연속으로 신입생을 충원했고 조리제빵과도 2년 연속 신입생을 충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실시한 직업계고(특성화고 70개교, 마이스터고 4개교) 현장실습 안전 특별점검을 마무리하고 후속 대책 일환으로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산업안전 점검과 현장실습생의 ‘작업거부권’을 포함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는 지난해 11월 15일, 범정부 차원의 현장실습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하윤수 회장은 “현장실습 폐지는 특성화고 존립 기반, 존재 이유 자체를 없애는 것으로 결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다”라며 “잇따른 학생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는 길은 안전하고 실효적인 현장실습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교총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직업계고 현장실습 개선 입장’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교총은 “범정부 차원에서 세제 등 실질적인 혜택 강화로 내실 있는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선망하는 기업이 대거 참여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실습 환경, 학생 만족도, 근속률 등을 축적하고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기업에 부가 지원을 대폭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반드시 취업과 연계되지 않더라도 실습 자체가 학생에게 희망 취업 분야에 대한 간접 경험을 쌓게 하고 경력으로 인정되는 제도적 업그레이드를 기할 필요도 있다”면서 “공기업, 관공서, 사회단체 등에서 일정 기간 전문 영역을 배우고 실습하는 인턴십 제도 도입을 적극 고려하고, 참여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2시 시교육청 904호에서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와 특성화고 미용분야 취업 및 현장실습 지원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희연 교육감은 “건강한 아름다움에 현대인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미용 분야 인력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뛰어난 창의력과 현장적응력을 가진 미용·뷰티 학과 특성화고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었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지난해 11월 8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울산 지자체와 유관기관 일자리 정책 관련 부서장들이 함께하는 ‘고졸취업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에 따른 고졸취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최근 취업시장 자체가 얼어붙고 울산지역 직업계고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취업을 위해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등 지역사회 정주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번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김용민 기자 ed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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