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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제20회 전국참교육실천대회 열어-[에듀뉴스]

기사승인 2022.01.10  13: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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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과 불평등을 넘어, 모두를 위한 교육대전환”
12일~13일, 첫 랜선 전국참교육실천대회로 진행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전희영)은 제20회 전국참교육실천대회를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비대면(유튜브와 줌)으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의 총주제는 “차별과 불평등을 넘어, 모두를 위한 교육대전환”이다.

전교조에 따르면 전국참교육실천대회는 1989년 전교조 결성 전후로 지역·교과·주제별 교사 모임들이 진행해왔던 참교육 실천 행사를 합법화 이후인 2002년부터 전국 규모 행사로 확대 운영해온 전교조의 대표적 행사다. 매년 열리는 전국참교육실천대회에서는 그해 학교를 관통하는 수업혁신 움직임과 교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관심 분야를 한눈에 조망하고 교사들의 참교육 실천 결의를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학교가 문을 닫고, 온라인 개학과 비대면 수업, 학교 밀집도에 따른 부분 등교 등 혼란의 시간을 보내며 우리는 교실에서 만나 함께 가르치고 배우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 하지만 만남에 대한 열망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앞에서는 다음을 기약할 수 없었고 지난해에는 2002년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오던 전국참교육실천대회도 쉼표를 찍었다.

올해에도 코로나19의 기세는 여전하지만 전교조는 제20회 전국참교육실천대회를 랜선 만남으로 준비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1박 2일 동안 19개 분과마당, 12개 주제토론마당 등 31개 분과에서 약 650명의 교사들이 참교육의 열기를 나눈다.

이번 대회의 총주제는 ‘차별과 불평등을 넘어, 모두를 위한 교육 대전환’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람을 가리지 않았지만 재난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더욱 혹독하게 다가왔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학력 격차는 심화됐고 돌봄을 받지 못하는 학생의 경우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사회 전반의 불평등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게 된 것이다.

전교조는 참교육실천대회를 통해 대면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대전환의 시기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비대면(일부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 첫날은 개회식과 주제 강연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주제 강연은 김만권 참여연대 참여사회연구소장이 맡아 ‘능력주의는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개회식과 주제 강연은 유튜브 전교조 TV로 실시간 중계된다.

주제 강연 이후에는 △교육불평등 해소 – 생애 전반의 교육불평등과 우리의 역할, 대학무상화와 평준화의 경로와 전망 △전교조의 기후위기 대응 방안 △혁신학교의 성과와 나아갈 방향 △페미니즘으로 만나는 돌봄 그리고 학교 등 12개 교육 이슈를 중심으로 총주제를 녹여낸 주제토론 마당을 줌으로 진행한다.

둘째날에는 급별·주제별 등 19개 분과마당이 비대면(일부 대면) 형태로 진행된다. 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 시대의 국어교육(국어) △메타버스 기반 AI기술교육(기술) △초·중·고 급별 대안교육과정 △민주사회를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사회) △초등교육 대전환을 위한 의제(초등) △차별과 불평등 함께 넘어서기(유아) 등이다.

전희영 위원장은 “코로나19 재난의 결과는 결코 평등하지 않음을 확인하면서 전교조는 지난 한 해 모든 학생에게 평등한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는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을 전면에 걸고 싸웠다”면서 “올해 참교육실천대회는 전환의 시기 불평등을 넘어 모두를 위한 교육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민 기자 edu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에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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