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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엄혹한 상황에 학생들의 감염 위험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지만...”-[에듀뉴스]

기사승인 2021.11.25  17: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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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등교는 대한민국 전체 일상회복을 가늠할 중요한 기준이 돼”
감염병 전문가들과 학생감염 위험도 분석·청소년백신 접종률 제고

[에듀뉴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감염병 전문가들과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자문회의를 갖고 최근 지역사회 확진자 급증에 따라 전체적인 학교 감염추이 및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여부에 따른 학생감염 위험도의 차이를 분석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먼저 “22일부터 전국의 모든 유·초·중·고 학교에서 전면등교가 시작됐다”면서 “코로나19 상황 발생 후 2년 만의 전면등교이고 올해 3월 신학기 시작, 올해 9월 2학기 시작 때마다 단계적으로 등교를 확대해서 어렵게 시작한 전면등교”라고 설명하고 “우리 아이들의 전면등교는 대한민국 전체 일상회복을 가늠할 중요한 기준이기도 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단계적인 일상회복 조치 이후에 확진자가 하루 3천 명대 이상 나오는 엄혹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이에 따라서 우리 학생들이 감염 위험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또한 예방에 가장 효과적 수단인 소아청소년들의 백신접종률도 성인과 달리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서 우리 학생들을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하는 중요한 때”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는 높아진 학교 내 밀집도와 감염 증가 상황을 고려해서 학교방역지침을 보완해 현장에 지난주에 안내했고 과대과밀학교에 대한 추가 방역인력 배치 선제적 PCR검사 이동 검체팀 운영을 확대하고 활성화 하는 한편 학생들이 주로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과 관련해서 수도권 지역은 교육지원청별로 생활방역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감염예방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러나 학교현장의 노력만으로 학교 내 바이러스 유입을 온전히 차단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짚고 “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감염예방 협력과 함께 가장 효과적인 방역수단인 백신접종에 동참해 주실 것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당부드린다”며 “당초 안내된 12~17세에 대한 접종은 이번 달 27일까지 만료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감염상황을 고려해서 방역당국과 교육부는 사전예약은 금년 말까지 접종은 내년 1월 22일까지로 연장해서 추가 접종 기회를 부여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일상회복 상황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등교를 유지하면서 그동안 원격수업으로 인해 발생됐던 학습격차를 회복하는 등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접종 참여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학교 현장과 교육부가 보완하거나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는 전문가 여러분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소아청소년의 ‘백신접종·감염내과·예방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의 ▲소아청소년 감염 추세 ▲전체 인구 중 소아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율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현황과 접종여부에 따른 감염정도 차이 등에 대한 분석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학교 안팎의 방역체계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학생들의 백신접종률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폭넓은 자문이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최은화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11월 현재, 학생 코로나 발생률은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으며 특히 최근 4주간(40~43주) 소아청소년 10만명당 확진자는 99.7명으로 19세 이상 성인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최근 1주일(43주) 내에서도 소아청소년 확진 추세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코로나19 접종률이 높은 고3 학생은 고1, 고2와 비교할 때 유의하게 낮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백신으로 인한 효과로 평가했다.

학교급별 분석에 있어서는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이 고등학교는 감소 추세이며 중학교는 증가해 중학교 연령대 학생들의 발생률이 높아졌다.

교육부는 “종합해보면 금년에 학생의 발생건수는 증가했으나 접종률이 높은 고3(96.9% 완료)의 발생률은 현저히 감소해 고3 대상 백신접종의 예방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고 이는 전면등교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청소년 대상 백신접종이 학교에서의 감염전파를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수현 기자 edu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에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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