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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그림유치원의 ‘아뜰리에 장기 프로젝트’ 전시회에 시선 집중-[에듀뉴스]

기사승인 2021.02.25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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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숙 원장, “미래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어”

[에듀뉴스] 레지오 에밀리아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 그림유치원(원장 김창숙)에서 2020학년도에 제작한 ‘아뜰리에 장기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유치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기관 내에서 외부인을 통제한 채 진행된 오프라인 전시와 유치원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전시를 차례로 개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아들에게 성취감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지혜롭게 전시회를 이끌어 간 점에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프라인 전시는 매년 외부 갤러리에서 전시회다운 전시회를 개최해 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갤러리 전시가 어려워져 유치원 실외공간을 활용해 전시했다.

그림유치원의 실외공간은 인조잔디가 깔린 넓은 마당과 다양한 수목이 들어서 있는 작은 숲이 있다. 이러한 공간의 특성을 활용해 유치원 실외를 산책하듯 돌아보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했다. 또한 외부인을 통제한 채 방역수칙을 지키며 유치원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시간과 거리를 두고 관람했다.

온라인 전시는 가정에서도 오프라인 전시회를 관람하는 기분이 느껴지도록 오프라인 전시회 곳곳의 전경을 영상으로 담아 제공했으며 각각의 작품을 눈여겨 감상할 수 있도록 유아 140여명의 사진과 작품사진을 슬라이드 쇼 형식으로 볼 수 있게 했다.

전시의 전체 주제는 ‘미래 (The Future)’다. 만 5세 주제는 ‘미래 자동차’로 미래를 상징하는 금속 재료를 활용해 감각적으로 표현한 철사공예작품으로 미래 자동차의 기능과 형태에 대한 아이들의 상상을 여러 번의 표상을 걸쳐 발전시킨 결과물이다.

만 4세 주제는 ‘향기 자화상 (After COVID-19)’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된 미래에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공기에 코를 마주한 채 마음껏 향기를 들이키는 자신의 기쁜 모습과 마음을 거울에 담아 표현했다. 관객이 거울에 얼굴을 대면 아이가 느끼고 싶은 향기를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한 현대미술작품이다.

만3세 주제는 ‘미래의 꽃’이다. 다양한 꽃을 실물과 사진을 통해 탐색한 후 내가 좋아하는 아름다움을 교배하듯 결합한 새로운 꽃을 디자인했다. 나만의 꽃을 점토로 제작해 만든 도자기 작품이다.

김창숙 원장은 “미술 활동은 치료이자 놀이”라면서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하며 아이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진솔하고 진지하게 쏟아낸다”고 전하고 “이번 아뜰리에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아이들은 현재와 과거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스스로 위로를 받고 치유하게 됐으며 또한 미래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림유치원은 최근 전염 질환으로 인한 어려운 사회적 환경을 겪으며, 미래에 닥쳐올 또 다른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아들을 보호하고 교육할 수 있는 내성을 키울 수 있었다고 한다. 향후에도 레지오 에밀리아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한 놀이 중심 교육의 선두 주자로서 미디어 교육, 미술 교육, 프로젝트 활동 등을 활용해 최선을 다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민 기자 edu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에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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