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울산광역시 동구 동부초등학교(교장 이혜규)는 원탁토론실에서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일부터 4일까지 모의 자치법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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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와 흥부의 재판’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학생 모두가 역할을 나누어 판결문과 변론문을 직접 작성해보고 개정에서 폐정까지 참여하게 된다.
모의재판에 참여한 6학년 지혜빈 학생은 “스스로 판결문을 내려 보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양쪽의 진술을 들어보며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깨닫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판의 전 과정을 느껴볼 수 있고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 됐다”면서 “학생들은 준법정신을 기르게 되고 토론을 통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개개인의 역할과 적극적 참여 태도를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수업 전후로 함께 실시한다.
권순규 기자 ed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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