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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탄방중 “탄방 친구들, 반갑데이~!!”-[에듀뉴스]

기사승인 2020.05.27  1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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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로 연기된 등교, 반가운 탄방人 맞이 행사 진행

[에듀뉴스] 대전광역시 탄방중학교(교장 황현태)는 27일 오전 8시 30분에 3학년 학생들부터 첫 등교를 시작했다. 교사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2020학년도 첫 등교를 시작한 3학년 학생들을 맞이하는 “반갑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으로 연기된 2020학년도 대전탄방중학교 등교 수업을 맞아 27일부터 3학년을 시작으로 6월 3일 2학년, 6월 8일 1학년 한 주 단위로 수업을 시작한다.

학생수가 많은 대전탄방중의 특성상 주별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해 교사-학생, 학생-학생 간 밀접 접촉을 최소화하고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했으며 비록 여러 여건상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롭게 학생들을 맞이하는 교사들은 “반갑데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심리적, 정서적인 지지와 격려를 표현했다.

생활방역을 마치고 여러 번의 모의 훈련을 거쳐 준비된 등교 수업을 맞은 대전탄방중학교는 코로나 19로 인해 밀접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반갑데이, 사랑한데이, 넌 참 소중해, 보고싶었어, 힘내 으쌰으쌰...” 등의 응원과 지지의 문구가 적힌 머리띠를 착용하고 학생들을 맞이해 친밀감을 표현했다.

대전탄방중의 ‘반갑데이(2학기에는 사랑한데이)’ 행사는 생명존중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생활속 거리두기가 필수적인 어려운 시기에 정서적 지지나 친밀감을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인성복지부장 설 모 교사는 “오랜 원격수업으로 인해 자칫 우울감이나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담임교사 권 모 교사는 “3개월만에 우리반 아이들을 처음 만나는데 마스크를 쓰고 있어 대화도 어렵고 표정을 드러내기도 어려워 어색하게 첫 대면을 할까봐 걱정했으나 이 행사를 통해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무척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생들의 즐거운 ‘반갑데이’ 맞이 행사를 경험한 정 모 학생은 “긴 원격 수업으로 인해 다소 낯선 학교, 낯선 교실에 들어가서 당황했지만 선생님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응원해주는 메시지를 전해주셔서 기분 좋게 등교 첫날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반갑데이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은 심리적으로 선생님들의 든든한 응원과 격려를 느낄 수 있었으며 교사・학생 간 신뢰와 사랑을 더욱 두텁게 할 수 있었다”면서 “대전탄방중 구성원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원격 수업과 5월 말 등교 수업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구성원들의 두터운 신뢰와 사랑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현아 기자 sala5568@nate.com

<저작권자 © 에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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