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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총, “코로나 감염 학생·학교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보듬어야”-[에듀뉴스]

기사승인 2020.05.22  14: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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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감염 학생·학교에 대한 비난·낙인 당장 멈춰야!”
과도한 신원·정보 공개, 비난은 감염 예방에도 도움 안 돼
감염 학생·학교는 안타까운 피해자…2차 가해 결코 없어야

[에듀뉴스] 최근 고3 등교와 관련해 일부 학교에서 학생 감염자가 나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감염 학생, 학교에 대한 과도한 신원, 정보 노출과 일부의 낙인·비난이 이어지면서 교육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 하윤수)는 21일 코로나19 감염 학생과 학교에 대한 비난과 낙인을 당장 멈출 것을 촉구했다. 오히려 이들 학생, 학교가 누구보다 가슴 아픈 피해자임을 먼저 생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루속히 학생이 건강을 되찾아 학교로 되돌아오고 학교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배려하고 지원해야 함을 강조했다.

   

한국교총은 “20일부터 시작된 등교 개학에 오랜 만에 만난 학생과 교사는 반가움도 잠시 온 종일 마스크를 쓰고 접촉을 최소화하는 어려움을 감내하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학습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 교사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교실 방역과 생활지도에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일부 지역과 학교에서 학생 등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등교가 중지되는데 대해 무엇보다 안타깝다”며 “그럴수록 전국의 학교와 교원들은 더욱 방역과 생활지도에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다만 학생 감염과 관련해 도를 넘는 신원, 정보 노출과 학생·학교를 낙인찍고 비난하는 일부의 행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질병당국의 조치를 넘어서는 과도한 신원, 실명 공개 등과 일부의 무분별한 비난은 감염 확산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설사 코로나19에 학생·교직원이 감염되더라도 이는 누구보다 안타까운 피해자이지 결코 비난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이고 “오히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감염 학생이 다시 건강을 회복해 하루속히 학교로 되돌아오도록 배려하고 보듬어주는 것”이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또한 학교가 다시 교문을 활짝 열고 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라며 “정부와 교육당국은 학교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방역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인력·물품 지원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 정부 재난 문자 등을 활용한 학생·가정의 생활수칙, 등교개학 시 유의사항, 자가진단 시행 등의 안내도 강화해야 하며 우리 사회와 국민은 감염 학생과 학교가 상처를 딛고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오기선 기자 yongmin@edunews.co.kr

<저작권자 © 에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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