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향프로젝트 겨우살이 나눔학교 성료
[에듀뉴스] 전라남도 목포애향초등학교(교장 장사익)와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이 9일 하당노인복지관 1층 열린마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태·예술 감성교육 애행프로젝트 겨우살이 나눔학교 ‘효사랑 공연 어르신을 만나요’공연 봉사를 실시했다.
효사랑 공연 어르신을 만나요 행복나눔 활동은 목포애향초 2019. 생태·감성교육 애향프로젝트 겨우살이 나눔학교 일환으로 하당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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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 공연 봉사 활동은 목포애향초 방과후학교, 토요방과후학교, 예술지원 국악 수업 중에 배운 내용 중 어르신들이 좋아할 종목을 선정해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30일 가을바람 예술학교 공연과 11월 8일 애향축제 한마당 공연에서도 펼쳐졌다.
공연은 목포애향초 학생들의 공연과 하당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합동 공연으로 진행됐다. 목포애향초 토요방과후학교 가야금부의 오나라, 아리랑 연곡, 방과후학교 바이올린부의 바이올린 하모니, 방과후학교 플롯부의 플릇 앙상블, 목포애향초 어린이 합창부의 시골하루 독창, 소리는 새콤 글을 달콤 중창, 목포애향초 5학년 3반 학생들이 예술지원 강사 국악 수업에서 배운 반주 장구 아름다운 우리소리 공연과 하당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우쿨렐레 행복해요 외 2곡이 무대에 올랐다.
하당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며 흥겹게 공연을 관람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는 학교 관계자의 전언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은 “보약 한 재를 먹은 것보다 더 좋다”며 “목포애향초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하당노인복지관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당노인복지관 신성화 관장은 “목포애향초 효사랑 공연 어르신을 만나요 행복나눔 활동으로 우리 어르신들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삶의 활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목포애향초 장사익 교장은 “애향 천사들이 전하는 효사랑 공연 어르신을 만나요는 우리 학생들에게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삶을 가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내년에도 생태·예술 감성교육 애향프로젝트 겨우살이 나눔학교 행복나눔 활동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권순규 기자 candlcountr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