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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선 이사장, “다양성·창의성의 미래교육 돼야 하고 학부모 선택권 보장돼야”-[에듀뉴스]

기사승인 2019.01.04  17: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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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랍 11일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된 한유총 이사장 특별인터뷰

[에듀뉴스] 지난해 12월 11일 오후 한국교총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대의원 임시 총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이덕선 이사장은 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교육부가 공립·사립 구분 없이 동등하게 지원 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아이행복 중심 유아교육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이사장의 정책 방향은 △지원은 동등하게 △선택은 자유롭게 △교육은 다양하게 △운영은 당당하게 등이다.

이 이사장은 먼저 “우리입장은 항상 한결 같으며 사립유치원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보장하고 작년과 동일하게 정당한 보수를 지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사립유치원은 개인 기부를 하지 않았으며 생업으로 수십년을 운영을 해왔고 그에 대해서 신뢰 보호의 원칙에 따라서 존중을 해달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아학비 지원금은 공·사립 구분 없이 동일하게 학부모에게 직접지원해야 한다”며 “공·사립유치원, 학원, 가정교육 등 학부모에게 자유로운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사립유치원을 특성화 되고 창의적인 교육을 위해서 아이들만 잘 키울 수 있도록 원장님들이 주위 환경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유총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또 △사립유치원 무상 국유화를 위한 박용진 규제강화 3법 저지 △사립유치원 운영의 자주성과 운영의 안정성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반대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사립유치원 회계규칙 개정 없는 에듀파인 강제적용 반대 △회계투명성 전제조건인 유아교육비용의 원가요소 지출과목으로 인정하고 합리적인 재무회계 회계규직 개정 △사립유치원 운영 안정성 및 회계투명성 동시 보장을 통한 양질교육 기반조성을 위한 유아교육법 개정 △정도경영, 윤리경영 선언문 작성 발표 및 자정결의 운동 확산 등의 정책추진 목표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 이사장은 “사립유치원을 설립하는데 많은 자금이 들어갔으며 그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을 해달라는 것이고 정부도 민간 자본을 썼을 때 그에 대한 적정보수라는 것을 지급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짚고 “적정보수는 돈을 번다는 것이 아니라 공적 서비스가 이뤄지기 위한 보수이며 사립유치원도 공공 서비스를 하니까 거기에 투입된 자산에 대해서 그 비용을 처리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한유총 회원들에게 “당신의 인생을 다 바쳐서 아이들 교육에 헌신을 해왔고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가 아이에 대한 사랑과 아이를 키운다는 보람은 다른 것과 바꿀 수 없을 것”이라고 독려하고 “지금 비록 어렵지만 힘을 합쳐서 잘 극복하고 더욱더 우리나라 유아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같이 헌신하고 힘을 합쳤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광화문 차량 시위에 대해 이 이사장은 “각원장님들은 그만큼 절박했던 것”이라면서 “원장님들은 유치원 아이들 키우는데만 열중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자기의 유치원에 대해서 정부가 교육과정과 운영까지 강제를 하기 때문에 거기서 사립유치원이 존속가능할까하는 걱정을 하고 있고 더욱이 사립유치원의 폐원 조차도 마음대로 못하게 하니까 정부가 이렇게 까지 할 수 있나 하는 그런 분노 등이 상당히 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립유치원이 명실상부하게 우리나라의 중추적인 유아교육기관으로 인정을 받고 정말 유치원 원장님들이 마음껏 일 하고 정상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이사장으로서의 각오를 말하고 “정부의 방향이 고쳐졌으면 한다”며 “지금은 사립유치원에 대해서 투명성 강화라는 목적으로 일반 초·중·고 학교처럼 만드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것 보다는 사립유치원이 유아기 아이를 키우는 교육기관으로써 질 높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유치원의 안정적 발전과 유치원의 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면서 “그러면서 유치원의 미래의 비젼 등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립유치원이 초·중·고처럼 되더라도 질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예단하고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것은 사립유치원에 대해서 소유구조를 바꾸는데만 치중돼 있다”며 “소유구조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기관이 아이를 제대로 키우는 것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이 이사장은 “교육부는 당연히 공무원이고 국민과 학부모 유아를 위해서 정책을 펴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유아교육기관으로서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우리가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라고 덧붙이고 “국민의 피같은 세금을 학교 짖는데 보다는 교육수준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쪽으로 돈을 써주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이사장은 한발 더 나가 “저희 입장도 투명성 제고에 대해서는 찬성하고 유치원 운영에 있어서 그동안의 회계 규정을 잘 못 이해하거나 지키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우리가 교육도 할 것이고 투명성 제고를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유치원의 투명성 제고를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것은 학부모라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또한 “아이들마다 개성이 상당한데 국가가 아이를 도맡아서 키운다는 것은 획일적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환경은 사립유치원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꼭 필요하고 학부모도 자기 아이에게 차별화된 교육을 원하고 있다”며 “아이에 대한 학부모 선택권은 앞으로 점점더 중요해질 것이고 선택권을 못하게 하는 것, 다시 말해 국공립을 확대하고 모든 교육프로그램이 동등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학부모는 자기 아이들에게 개성에 맞는 교육을 시키기 위해 학원에 아이를 등록을 시킨다든지 하게 되고 사교육비가 더 들게 되며 아이들도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다”고 내다보면서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김용민 기자 yongmin@edunews.co.kr

<저작권자 © 에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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